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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닌(対魔忍) RPGX 스토리 Chapter 3 Section 4

2019년 9월 2일 - 対魔忍RPG,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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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시카노스케「우으……뭐야 여기, 왜 이런 곳에
폐교같은 게 있는 거야……」
시카노스케는, 완전히 헤메고 있었다.
시카노스케「이상하네…… 확실히 방향은
맞을 텐데……」
시카노스케「그보다, 다들 어디야아……
놔두고 가다니
너무하잖아……!」
이제 아예 그의 얼굴은 눈물인지 콧물인지
아니면 비인지 잘 알 수 없을 정도로
축축하다.
시카노스케「우으으……헤비코………눈치 채라고 헤비코……
부탁해에……」
의지할 수 있는 것은 하나, 헤비코의 라디오뿐이다.
아까부터 내뿜고 있는 전파가,
헤비코가 갖고 있는 라디오에 잡히고, 그 잡음이
자신이 보내는 SOS라고 깨달아 준다면–
시카노스케「이미 받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만큼이나 전파 내뿜고 있으니……」
시카노스케「전파……응? 어라???」
시카노스케는 어떤 위화감에 눈치챘다.
보통, 건물이나 벽이 있으면, 전파는 튕겨 돌아온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건물.
그 풍경과 “전파가 튕겨오는” 감각이……
일치하지 않는다.
시카노스케「엣!? 엑!?
이 폐교, 있는데, 없어!?」
시카노스케는 다시 전파를 뿜어 본다.
시카노스케「뭐야 이거, 신기루!?
엑, 설마 정말로 신기루!??」
시카노스케「이 폐교……
뿐만이 아니라 보이는 게 전부…?」
시카노스케는 눈을 감고 “전파의 튕김”에
집중한다.
「보이는 경치랑 전혀 달라……여기는,
동굴 같은 곳이야!? 혹시 나,
환영을 보고 있는 건가……!?」
시카노스케「우와아아앙!!
아제 뭐가 뭔지 모르겠어어어@@
헤비코오오오!!! 후우마아아아아아!!」
시카노스케「읏후엑!?」
시카노스케「뭐, 뭐야 여긴!?」
시카노스케가 외치는 것과 동시에,
주위의 풍경이 일변했다.
???「재미있는 아이네」
시카노스케「엑!!?」
???「안녕」
시카노스케「히이이이이이이이
유령 나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령이 아냐. 난 살아있는 몸이라구」
거기에는,
한명의 여성이 갑자기 서 있었다.
시카노스케「나후아아 살아있는……?!!」
하지만 확실히 “전파의 튕김”이 있는 걸 보면,
실재하는 인간인 듯 하다.
시카노스케「유령이 아니신 거군요, 그럼 안심……
……할리 없잖아아아아아
역시 무서워어어어어어!!!!?」
시카노스케「누구신 건가요,
저 맛 없어요오오오!!!!」
여성「무례한 아이네.
하지만 먹고 싶을만큼 귀여워♪」
시카노스케「히이이이이익!? 저 정말로 맛 없어요!!!
계속 변비에에에에!!!?」
여성「조금 진정해」
여성은 쓴웃음 지으며, 시카노스케의 뺨을 어루만지고
속삭인다. 그 목소리는, 어린 아이를 달래듯이
상냥하다.
여성「너 대마닌이네. 조금 별난 닌법으로……
내 환영을 부순 거지?
그리고 그 힘으로 동료를 유도하고 있어……」
시카노스케「에, 아, 저기………」
헤비코「시카노스—켕!!!!」
그 때, 시카노스케를 부르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시카노스케「!!? 헤비코!?」
시카노스케가 어둠 속으로 눈을 돌리니,
동굴의 어둠 저편에서
슬며시 헤비코 일행의 모습이 보여왔다.
시카노스케「헤비코오오오! 후우마아아아아!!!
이, 이, 이 사람이………!」
헤비코「이 사람……? 아무도 없는데?」
시카노스케가 돌아보니,
거기에 있을터인 여성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
시카노스케「……역시 유령이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시카노스케는 외치고는,
그 장소에 그대로 털썩 쓰러지고 말았다.
헤비코「앗, 시카노스켕!? 괜찮아!?」
「뭔가, 과부하 걸린 컴퓨터같네」
시카노스케「우으—응응……」
헤비코「앗 일어났다! 괜찮아??」
사쿠라「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야?」
시카노스케「사, 사쿠라 선생님!!!!!
유, 유령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돌아보니 유령이었어!!?」
「뭐야 그게……」
사쿠라「유령!? 본거야!?」
사쿠라 선생님은 아직 유령을
포기하지 않은 모양이다.
시카노스케「그, 그게, 아까 폐교에서……」
헤비코「쉿! 조용히……!!」
헤비코의 손이 두 사람의 대화 사이에 끼어든다.
빨판 센서가 누군가의 기척을 느낀 모양이다.
「………」
(저건……
이번엔 남자 음마인가?)
동굴 안쪽에서 나타난 것은,
시대 착오적인 양복의 남자 둘.
단정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그 눈빛과 박쥐 같은 날개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명 아까 전의 서큐버스 남자 버전.
여성을 유혹해 생기를 뺏는 서큐버스다.
사쿠라「체엣, 또 마족인가」
「아쉽다는 듯이 말하지 마세요……
이런 곳에 마족 무리가 있다니,
분명 뭔가 이유가 있을 거에요」
사쿠라「그러네, 그럼 이유 확인해야지」
사쿠라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고 자세를 잡는다.
헤비코「자 시카노스켕 일어나!!!
싸울거야!」
시카노스케「히이이이이익!!!」
<<<<<<<<<<BATTLE>>>>>>>>>>>
수가 많아서 조금 귀찮았지만,
어떻게 인큐버스를 전원 격파하는 데
성공했다.
「시카노스케, 네가 본 유령이라는 거
이녀석들이야?」
시카노스케「아, 아냐! 하얗고 엄청 예쁜
여자 유령이야!!!」
「예쁜 여성이라……흠」
헤비코「뭔가 신경쓰이는 일이라도 있어?」
「어, 전에 성터에서 곤자랑 만나서 조금 전투가
있었는데……」
「그 때 녀석이 “유령 여자 다음으로 꼭 죽인다”고,
사쿠라 선생님에게 말했어」
「혹시 여성 유령이 상당한 실력을 가져서,
사쿠라 선생님처럼 곤자를
격퇴했다면?」
헤비코「그렇구나……
그건 조금 안 맞았으면 하는 예상인데……」
사쿠라「뭐, 어쨌든 뭔가 있는 것은
틀림없어 보이네!」
사쿠라「마족이 어슬렁 거리는 것을
내버려둘 수도 없으니,
이 동굴, 좀더 조사해볼까」
「그럴 수 밖에 없네요」
우리들은 무장을 정비하고,
동굴 안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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